제목 : [5.15] ICT 기반의 융합기술과 IoT(사물인터넷)연계를 위한 산업별 적용방안 - 웨어러블 헬스케어, 핀테크, 보안, 자율주행차, 재난안전

프로그램

일자

시간

주제

강사

5/15

10:00~10:40

산업 안전 분야 특화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및 적용 방안

()에스원
이동성 영상인식그룹장

10:40~11:20

핀테크(Fintech) 분야 개발 현황과 산업 연계방안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

11:40~12:20

IoT의 속성에 따른 보안 구현 방안

()플라이하이
김기영 실장

12:20~13:00

스마트카(자율주행&커넥티드) 개발기술 및 주요현안

자동차부품연구원
이재관 본부장

14:00~14:40

IoT(사물인터넷)을 통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헬스케어 산업 연계방안

카톨릭대학교
이상국 교수

14:40~15:20

스마트 팩토리 분야 개발 현황과 산업 연계방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용주 실장

15:40~16:20

IoT(사물인터넷)을 통한
스마트 홈/빌딩 구축을 위한 기술 개발 현황과 시스템 적용방안

()버츄얼빌더스
최진원 대표

16:20~17:00

IoT 기반의 농업기술(IoF) 솔루션 개발현황과 산업 연계방안

SK텔레콤()
정창권 팀장

 

제목 : [5.21]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위한 유연투명전극 적용 및 최신 개발기술 세미나 - 유연투명전극, 웨어러블 센서, 전자피부(e-스킨), 플라스틱

조회 : 885

날짜 : 2015/04/20

프로그램

일자

시간

주제

강사

5/21

10:00~10:50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위한
초굴절 OLED 투명전극 소재와 OLED 적용기술

전자부품연구원
김종웅 박사

11:00~11:50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위한 플라스틱 반도체 개발과 적용기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손해정 박사

12:00~12:50

고전도성 나노복합섬유 개발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적용기술

한국전기연구원
한중탁 박사

14:00~14:40

스트레쳐블 전자피부(e-스킨) 개발과 적용기술
-
피부 부착형 투명 전자피부-

UNIST
박장웅 교수

14:40~15:20

웨어러블/e스킨 적용을 위한 유연전극소재 개발기술

()씨아이제이
백종태 대표

15:40~16:20

미세나노구조물 기반의 웨어러블 소자 및 센서기술
-
피부 부착형 다기능 패치형 센서 -

성균관대학교
방창현 교수

16:20~17:00

저가형 고전도성 금속나노소재를 이용한
웨어러블 유연/연신전극 제조기술

한국화학연구원

제목 : [6.11] 의료산업용 바이오 3D 프린팅 개발과 적용기술 세미나

프로그램

일자

시간

주제

강사

6/11

10:00~10:50

3D 프린팅을 활용한 의료. 보건산업 신산업 전망 및 정책방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상원 실장

11:00~11:50

의료산업 기반의
바이오 3D프린팅 신기술 개발과 소재 적용 방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석희 박사

12:00~12:50

3D Printing Technology and its Biomedical Applications

POSTECH
조동우 교수

14:00~14:40

의료기반의 3D 프린팅 실제활용 사례 및 적용기술 1
-
치의학 및 치아 보형물용 : 치과 -

()스마일라이너
정상윤 대표

14:40~15:20

의료기반의 3D 프린팅 실제활용 사례 및 적용기술 2
-
골 결손 및 관절기능 대체: 정형외과 -

건양대학교
김정성 교수

15:40~16:20

의료기반의 3D 프린팅 실제활용 사례 및 적용기술 3
-
코 성형 이식: 성형외과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종원 교수

16:20~17:00

의료기반의 3D 프린팅 실제활용 사례 및 적용기술 4
-
소화기 내시경 영역에서의 진단 및 치료: 소화기 내과 -

분당차병원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할발주  (0) 2015.05.14
디지탈포렌식  (0) 2015.05.09
정보보호 클리핑  (0) 2015.05.09
5월 보안취약점 분석.평가  (0) 2015.05.08
ITSM의 성숙화 단계별 문제점과 해결 방안  (0) 2015.04.06
by 메렁키키 2015. 5. 14. 15:21

http://www.keit.re.kr/article.do?psStep=list&bbsCD=itep_data1_bor&shCategoryCD=PD%C0%CC%BD%B4%B8%AE%C6%F7%C6%AE&gbn=04_32

 

이를 위해 새로운 발주 절차와 규정을 마련하였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설계와 구현사업자간의 분쟁유발요인(설계서의 하자, 납품지연 책임 등)을 없애고 안정적인 계약이행을 담보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용역 계약특수조건’, 요구사항의 명확화와 설계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SW사업 개발공정별 표준산출물’, 재작업이나 과업 변경 시 계약금액 조정을 위한 ‘계약금액 조정가이드’ 등을 마련하였으며, 정보화 역량이 부족한 발주기관을 위해 미래부와 조달청의 발주지원 전문가를 전담 배치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부와 조달청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SW사업자간 역할분담, 사업의 효과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련규정 정비 등 SW사업 분할발주 제도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송희준 정부3.0 추진위원장은 “SW산업 육성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아젠다로서, 미국·일본 등 선진국과 국제기구 등에서 이미 시행되어 검증된 글로벌 표준인 분할발주의 도입으로 우리 SW산업 생태계의 선진화가 이뤄지기를 희망하며 이를 위해 금년부터 정부3.0사업에 분할발주를 도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미래부 최재유 차관은 “궁극적으로 분할발주는 ‘SW 중심사회’로 가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이며,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면서, “새로운 발주방식의 도입이 공공SW사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돌파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이번 분할발주 시범사업은 소프트웨어 업계의 숙원인 ‘제값주기’ 실현을 위한 첫 단추를 꿰는 것”이라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될 수 있도록 공공SW사업 발주시스템을 혁신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하였다.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iot,wearable,3프린팅  (0) 2015.05.14
디지탈포렌식  (0) 2015.05.09
정보보호 클리핑  (0) 2015.05.09
5월 보안취약점 분석.평가  (0) 2015.05.08
ITSM의 성숙화 단계별 문제점과 해결 방안  (0) 2015.04.06
by 메렁키키 2015. 5. 14. 14:17

초기에는 컴퓨터가 널리 사용되면서 컴퓨터의 디지털 증거를 분석하는 활동이라는 의미로 컴퓨터포렌식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이어서 단일 컴퓨터 기기를 넘어 사이버 공간의 디지털 증거를 분석한다는 의미로 사이버포렌식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최근에는 디지털 증거가 남을 수 있는 모든 디지털기기를 대상으로 한다는 의미에서 디지털포렌식이라는 용어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디지털포렌식의 대상은 데스크탑, 노트북, 라우터, 휴대폰, 네비게이션을 비롯하여 차량용 블랙박스, CCTV, 의학용 전자기기, 스마트 TV, 전자시계, 디지털 도어 등 디지털 흔적이 남을 수 있는 어떤 디지털기기도 포함한다.
 
디지털포렌식은 초기에 사이버범죄를 분석하는데 많이 사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살인, 강도, 강간, 폭행과 같은 강력범죄를 비롯하여 사기, 명예훼손, 회계부정, 세금포탈, 기업비밀유출 등 거의 모든 사건에 활용되고 있다.

 

◇디지털포렌식 절차
디지털포렌식은 “디지털기기를 매개체로 하여 발생한 특정 행위의 사실관계를 법정에서 규명하고 증명하기 위한 절차와 방법이다” 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 문장에서 중요한 단어는 “법정에서”이다.
디지털흔적이 법정에서 디지털 증거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증거능력(Admissibility)이 있어야 하는데, 증거능력을 갖추기 위한 많은 요건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초기 수집된 데이터가 법정에 제출될 때까지 변조되지 않아야 한다는 무결성(Integrity)이다. 무결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디지털포렌식 절차에 따라 데이터를 수집, 보관, 분석, 제출해야 한다.
 
전통적인 아날로그 증거는 증거를 획득, 보관, 분석, 제출하는 과정에서 변조될 가능성이 크지 않지만, 디지털기기에 남아있는 디지털 증거는 단순히 “0”과 “1”이라는 비트로 존재하고, 저장매체에 따라 자기장, 전기적 방식 등으로 기록되어 있어 증거를 획득, 보관, 분석, 제출하는 과정에서 손쉽게 수정될 수 있다.
 
그렇다면 수집한 데이터가 디지털 증거가 되기 위해 반드시 지켜져야 할 디지털포렌식 절차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자.
 
디지털포렌식 절차는 크게 사전 준비, 증거 수집, 포장 및 이송, 조사 분석, 정밀 검토, 보고서 작성, 이렇게 6단계로 나눌 수 있다. 각 단계에서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포렌식 기술이 사용되지만 간단히 각 단계의 역할만 살펴보도록 하자.

 

사전 준비 단계는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행해지는 활동으로 도구의 준비, 검증, 분석 교육 등의 활동이다.

 

증거 수집 단계는 사건과 관련된 디지털기기에서 디지털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으로 수집 과정에서 데이터가 변조되지 않아야 한다. 포장 및 이송 단계는 수집된 데이터를 포장하여 분석실로 이송하는 과정으로 외부의 요인에 의해 변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조사 분석 단계는 수집한 디지털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으로 다양한 디지털포렌식 분석 기술이 사용된다. 흔히, 디지털포렌식은 이 분야의 연구를 지칭하기도 한다. 정밀 검토 단계는 분석되기까지의 각 단계의 검증을 비롯하여 분석 결과가 정확한지 검토하는 단계이다. 보고서 작성 단계는 정밀 검토를 마친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된 결과를 법정에 제출하기 위해 객관적인 보고서를 작성하는 단계이다.
 
디지털포렌식과 관련한 많은 기관에서 6단계의 기본 절차를 바탕으로 해당 기관에 맞게 재구성한 절차를 사용하고 있다.
 
◇최근의 디지털포렌식 흐름
최근의 흐름을 살펴보면 디지털포렌식을 법률과 항상 연관시키기에는 사용되는 범위가 너무 넓다. 법정에 제출할 목적은 아니지만 디지털포렌식 기술을 사용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해당 용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침해 사고의 원인과 영향을 분석하는 침해사고 포렌식, 악성코드의 흔적을 분석하는 악성코드 포렌식, 디지털 데이터의 저작권과 관련한 저작권 포렌식, 기업의 내부 감사를 위한 감사 포렌식, 회계 데이터의 은닉과 조작을 판단하기 위한 회계 포렌식 등이 있다. 이런 분야는 법률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특정 행위 결과의 사실관계를 규명한다는 점에서 모두 동일하다. 그렇다면 디지털포렌식을 다음과 같이 재정의해 볼수도 있지 않을까?
 
“디지털기기를 매개체로 하여 발생한 특정 행위의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증명하기 위한 절차와 방법이다.”
그렇지만 디지털포렌식을 법률과 분리해서 생각하는 문제는 많은 이견이 있다. 새로운 분야를 디지털포렌식 범주에 포함할 것인지, 디지털포렌식의 파생 분야로 볼 것인지 말이다.
 
2006년 말, 미국의 민사소송규칙에 디지털 증거를 대상으로 하는 전자증거개시(e-Discovery) 제도가 포함되면서 IT 분야 뿐만아니라 미국과 사업적 관계를 맺고 있는 국내의 많은 기업에서 디지털포렌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법률 서비스를 제외한 디지털포렌식 기술을 사용한 사업 모델이 민간 기업에서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현재 디지털포렌식이 사회적으로 다양한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관련 학계나 기관에서는 용어의 정의와 범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다면 현재 디지털포렌식이라는 새로운 용어가 지니는 이미지가 변질되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http://blog.naver.com/sayno9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iot,wearable,3프린팅  (0) 2015.05.14
분할발주  (0) 2015.05.14
정보보호 클리핑  (0) 2015.05.09
5월 보안취약점 분석.평가  (0) 2015.05.08
ITSM의 성숙화 단계별 문제점과 해결 방안  (0) 2015.04.06
by 메렁키키 2015. 5. 9. 09:45

정보보호 뉴스클리핑

2015년 5월 7일 목요일

 


크라우드 시큐리티 바람 분다


사이버시큐리티 시장에 집단지성을 활용해 보안성을 높이는 ‘크라우드 시큐리티(Crowd Security)’ 바람이 거세다.5일 관련 학계는 적은 비용으로 보안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크라우드 시큐리티를 주목했다. 국내 제품과 서비스에 크라우드 시큐리티 활용이 시급하다.대표적인 크라우드 시큐리티 사례는 버그바운티(Bug Bounty)다. (하략)

 


융합형 CC인증 실효성 논란 거세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정보보호산업 육성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는 융합형 공통평가기준(CC)인증제도가 시행 전부터 실효성 논란에 휩싸였다.융합형 CC인증제도가 기존 국내용 CC제도 태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정책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국내용 CC인증은 융합형 제도가 시행돼도 국제용 CC인증 난이도가 매우 높다는 점에서 국제인증 획득 희망기업이 더 늘어날 여지도 크지 않다는 지적이다.(하략)



악성 파일로 둔갑한 화면보호기 확장자 파일 주의


대다수 PC 사용자에게 SCR 확장자는 생소하다. SCR(Screensaver)은 화면보호기의 확장자이다. 일반 사용자들이 생각하는 화면보호기는 일정 시간 동안 키보드나 마우스에서 입력이 없으면 PC 모니터에 여러 화면을 나타내는 기능을 하지만, SCR 확장자도 악성 파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하략)

 


해커와 보안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3원칙


정보를 주고받는 것 자체보다 활용 가능한 정보를 주고받아야 예방, 감지, 대응의 3원칙은 이제 격리, 식별, 통제권 회복으로 [보안뉴스 문가용] 사건 대응의 방법이 변해야 할 때다.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사건 대응의 3원칙인 ‘예방, 감지, 대응’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 (하략)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할발주  (0) 2015.05.14
디지탈포렌식  (0) 2015.05.09
5월 보안취약점 분석.평가  (0) 2015.05.08
ITSM의 성숙화 단계별 문제점과 해결 방안  (0) 2015.04.06
ISO 26262  (0) 2015.03.30
by 메렁키키 2015. 5. 9. 00:23

 

◆700MHz 정책소위 개최=연기된 주파수정책소위원회가 이번 주 다시 열릴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정부안을 정책소위 위원들에게 사전 설명해놓은 상태다. 정부는 방송과 통신 모두 700MHz 주파수를 나눠쓸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방송에는 4개 채널(24MHz폭)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여전히 지상파 방송사들과 소위 위원들은 9개 채널을 제공해야 하는 만큼, 통신에 할당한 주파수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주 열리는 정책소위에서 위원들이 정부안에 대해 어떠한 입장을 밝힐지에 통신방송 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3D시스템즈, 3D프린터‧3D스캐너 발표=3D시스템즈는 7일 신형 3D 프린터와 3D 스캐너를 발표한다. 70 마이크론의 정밀 출력 기능과 2컬러, 2가지 복합 재료의 사용이 가능한 듀얼노즐 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와이파이를 통한 스마트 기기와의 연동도 고려됐다. 이날 행사에는 3D 스캐너 아이센스, 3D 디자인 펜 터치3D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은행 2015년 IT 보안취약점 분석·평가=한국은행이 정보시스템 및 IT인프라에 잠재되어 있는 보안취약점을 분석・평가하고 사이버위협에 의한 침해사고를 예방하고 정보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IT 보안취약점 분석·평가에 나선다. 이를 통해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인 ‘한은금융망’에 대한 보안취약점 분석・평가 및 보호대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은행 중소기업 대상 ERP 개발=국민은행이 중소기업 등 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한 ‘KB 다이렉트(Direct) ERP’ 개발에 나선다. 국민은행의 기업자산관리시스템과 기업의 ERP 연계를 꾀하는 사업으로 금융조회, 즉시이체 서비스, 대량(급여)이체, 공과금 서비스 등의 구축을 추진하며 은행과 ERP간 표준 통신모델 개발은 물론 기업 인터넷뱅킹 내 신규 메뉴 및 상품 홍보페이지 개발 등 기업 특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SKT, SKB 100% 자회사 추진 마무리 단계=SK브로드밴드 임시주주총회가 오는 6일 오전 9시 SK브로드밴드 동작사옥에서 열린다. 이번 임시주총은 SK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의 100% 자회사가 되는 것을 결의하기 위한 것이다. 안건은 ▲주식교환계약 승인의 건 ▲자진 상장폐지 승인의 건 등 2개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주주에게 자사주를 주는 형태로 SK브로드밴드의 100% 자회사화를 추진 중이다. 100% 자회사가 되면 SK브로드밴드는 상장을 폐지한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주식교환비율은 SK브로드밴드 1주당 SK텔레콤 0.0168936주다. 이를 원치 않은 SK브로드밴드 주주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면 된다. 주식매수예정가는 주당 4645원이다. 행사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마이크로칩, 디지털 전력용 신제품 출시=마이크로칩은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컴퓨터 및 통신, 산업, 자동차 등 디지털 전력 제품에 사용 가능한 신제품인 dsPIC33EP GS 제품군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마이크로칩의 MCU16 부문의 톰 스포러 마케팅 매니저가 참석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지탈포렌식  (0) 2015.05.09
정보보호 클리핑  (0) 2015.05.09
ITSM의 성숙화 단계별 문제점과 해결 방안  (0) 2015.04.06
ISO 26262  (0) 2015.03.30
o2o 비콘  (0) 2015.03.13
by 메렁키키 2015. 5. 8. 22:01

ITSM의 성숙화 단계별 문제점과 해결 방안“ISO/IEC 20000 인증 획득이 ITSM의 완성 아니다”

 


'How do you become not optional?' 

OGC에서 2007년 5월에 발간한 ITIL V3 중 첫번째 책자인 "서비스 전략; Service Strategy'을 펼치면 나오는 첫 번째 글귀이다.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산업계에서 현재의 IT 서비스 업계의 불편한 입장을 이렇게 간결하게 표현한 문장은 예전엔 없었던 것 같다. 

국내에 ITIL과 ITSM이 소개된 지 거의 10여 년이 다 되어 가고 있지만, 국내 IT서비스 산업이 실제 ITIL과 ITSM이 담고 있고 의미를 인식하기 시작한 것은 고작 5년 정도일 것이다. 다시 말해 현재 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ITSM은 대다수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 

최근 ITSM의 화두는 무엇보다 세계 금융 위기로 인한 산업계 전반에 거친 경기 불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IT서비스, 바로 비용 효율적으로 서비스 생산성을 강화하는 'Smart ITSM"일 것이다.

국내에서 ITSM를 도입한 기업을 보면 나름대로 궁극적 목적의식을 가지고 도입한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례들도 다수 있다. 목적의식을 갖고 ITSM을 도입한 조직은 수년간의 운영으로 현재 ITSM의 가치를 현실화해 나가고 있지만, 그렇지 않고 대외적 마케팅에 초점을 두고 ITSM을 수립/운영한 조직들은 ITSM에 커다란 실망과 패배감마저 느끼고 있을 것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ITSM 성숙도 평가와 관련해 어떠한 표준 혹은 접근 방법도 공신력을 갖고 있지 않다. 하지만, 지난 2008년 베를린에서 개최된 ISO/IEC JTC1 SC7 국제 표준화 회의에서 ITSM의 성숙도와 관련해 'Maturity of Improving process is the simplest and the most exact ITSMS's Maturity barometer.'라는 의견을 제시한 이탈리아 정부 WG25(Working Group 25: SC7산하 ISO/IEC20000 시리즈 개정 및 개발 그룹) 대표 안토니오 콜레타 (Antonio Coletta)씨의 의견은 대다수 국가별 위원들로 부터 동의를 얻는데 성공했다.

ITSM 운영의 성공과 실패 사례  
궁극적인 목적 의식을 갖고 ITSM의 시스템 및 프로세스를 개선해온 조직은 'ITSM 성숙도 각 단계에서 도대체 어떤 모습과 어떠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을까?' 라는 질문은 대다수 운영 조직과 컨설턴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일 것이다. 

필자는 itSMF 및 IRCA 공인 ISO/IEC20000 심사원으로 정기적인 ITSM 심사를 통해, 점진적 시스템의 개선을 관찰해온 경험을 토대로 ITSM 성숙도 개선 진행 단계를 기술하고자 한다.

물론 필자가 심사하는 여러 ITSM 운영 조직들도 시스템의 성숙도 개선 속도는 판이하게 다르다는 것을 미리 알려둔다. 

대체로 ITSM 운영 초기 조직은 ITSM의 핑크 빛 환상에 빠져 몽환적인 ITSM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운영을 시작하기 마련이다. ITSM 구축 이후 운영상의 변화는 조직, 고객 및 고객과의 관계 등 여러 변수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 

1단계 ITSM 운영: SLA(서비스 수준 협약) 
대체로 ITSM 운영 초기 단계는 많은 투자경영진의 관심 등의 지원으로 안정화되어 운영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내부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익숙하지 않은 시스템 운영에 대한 문제는 일반적인 상황임으로 언급하지 않겠다. 외부 고객에게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의 경우 대표적인 문제는 바로 형식적인 SLA로 인한 고객과의 갈등 문제이다. 

그 일반적인 원인은 짧은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 기간으로 인해, 초기 고객과 충분한 IT서비스 수준에 대한 논의를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IT서비스를 실제 구매하는 고객은 SLA가 ITSM를 통해 어떻게 현실화되는지, 어떠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ITSM과 SLA에 대해 운영 조직과 더불어 고객의 수준 높은 이해는 성공적인 고객 관계는 물론 ITSM 운영에 필수적이다.

고객과의 서비스 수준 협약인 SLA를 기반으로 내부 ITSM 운영 조직이 각 프로세스들의 목표(CSF, KPI, Metrics 등)를 수립/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전반적 ITSM 운영의 기반인 SLA 문제로 인해, 단순히 고객과의 관계 악화 수준을 넘어, IT서비스 운영 조직 및 시스템의 붕괴 조짐이 나타날 만큼 심각한 경우도 있다. 일부 조직의 경우, SLA에 명시된 서비스 수준을 달성하지 못한 경우, 정기적인 서비스 보고(SLA 보고)에서 증적 데이터를 조작하는 경우도 흔히 나타난다. 이러한 문제는 ITSM 운영은 물론, 고객과의 신뢰관계 악화로 인한 불신만 키워나가는 원인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에 대해 제시할 수 있는 방안은 다음과 같다. 

- ITSM 운영에 대한 SLA의 현실화 노력 
- SLA보고에 대한 신뢰성 회복 활동 

SLA 현실화를 위해서는 ITSM 운영 이전, 서비스 수준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명문화될 SLA의 각 서비스 수준을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정의하는 것이다. 또한 SLA에 대한 신뢰성 강화를 위해, 현업 담당자와 정기적 회의를 통해 서비스 보고 데이터의 무결성을 확인하는 작업이다.

2단계 ITSM 운영: Resource Competence  
약 1년 가량 ITSM을 운영해온 조직들은 그 동안 수많은 어려움에 지쳐, 과거 업무 관행으로 다시 돌아가고자 하는 회귀 본능으로 가득 차있으며, 초기 환상에서 벗어나 ITSM에 대한 적대감, 반항심마저 느끼게 되는 시기이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로 ITSM에 대한 신뢰감과 운영조직의 의지가 퇴색되는 시기이다.

특히 상당수의 프로세스 책임자 및 상위 관리자들조차 ITSM에 대한 궁극적인 목적과 방향성을 상실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약 1년간의 시스템 운영 경험을 가진 조직은 운영 인력에 대한 ITIL 혹은 ITSM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는 리프레시 교육이 필요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이미 정의된 각 책임자들의 Role & Responsibility & Authority를 다시한번 강조함으로써 문제를 줄여 나갈 수 있다. 

3단계 ITSM 운영: 모니터링  
ITSM 수립 이후, 일정 기간 운영을 통해 수많은 현실적 문제들을 겪으며, 조직의 고유 특성을 고려해 시스템에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여온 조직은 서서히 운영 편의와 내실화를 위해 시스템을 단순화 및 간소화를 진행하게 된다. 이러한 내부 효율화에 초점을 두며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는 동안, 시스템과 프로세스 그리고 기능(Function) 단위 팀의 성과 측정에 관심을 두게 된다. 

물론 성과에 대한 모니터링 문제가 운영 초기에 발생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1년 이상 ITSM을 운영한 조직에서 이러한 관심이 두드러지며, 측정에 대한 어려움이 또 다른 문제로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은 단기간의 노력으로 해결되기는 어렵다. 기본적으로 ITSM의 성과를 SLA의 달성에서 벗어나, ITSM의 ROI 측면을 고려해, 시스템의 효율화에 초점을 둔 ITSM 및 각 프로세스의 성과 그리고 개선에 대한 목표 수립이 필요하다. 물론 시스템 수립 초기 수립한 각 프로세스의 목표가 존재하고 있지만, 초기 안정화를 위한 목표가 대다수이거나 궁극적인 프로세스의 목표와는 동떨어진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Problem management의 경우, ITSM 초기 단계에 월별 문제 해결 건수를 프로세스의 목표로 수립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초기 문제 관리 (Problem management) 프로세스의 활성화를 위해 이러한 항목을 목표로 수립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단순히 프로세스 목표달성을 위해 실제 문제가 아닌 사항을 등록/해결함으로써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 실제 문제 관리프로세스의 경우, 전체적인 Incident의 발생량을 줄이는데 그 프로세스 목적을 두어야 하며, 점진적으로 이러한 측정 방법과 목표로 전환이 필요하다.

전체 프로세스에 각 목표들을 궁극적인 목표에서 벗어난 허수로 수립해 운영하는 경우, 조직이 달성하고자 하는 ITSM의 성과 개선/서비스 생산성 향상은 거리가 멀어진다. 

운영 경험이 늘어날수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의 목적과 하부 각 프로세스의 상호 관계를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조직이 원하는 방향에 부합하는 프로세스의 목표 수립이 가능해진다. 

4 단계 ITSM 운영: Continual improvement process  
여러 조직의 ITSM 중, 자발적인 개선 프로세스를 운영하는 경우를 관찰한 경우는 단 한차례였던 것 같다. 앞서 언급한, 안토니오 콜레타(Antonio Coletta)씨의 의견과 같이, 일상적 운영노력을 통해 ITSM 시스템과 그 프로세스를 유기적인 지속적 개선을 가능케 하는 프로세스인 'SIP: Service Improvement process 혹은 CSI: Continual Service Improvement'를 구현한 사례가 이 단계를 의미한다. ITIL V3 의 저자이자 컨설턴트인 콜린 러드(Colin Rudd)씨도 국내 ITSM 운영 사례에서 발견된 자생적 SIP/CSI에 대해 매우 놀라움을 나타냈다. 그 이유는 ITSM의 본고장인 영국에서도 쉽게 찾아보기 힘든 사례이며, 국내 사례와 같이 짧은 운영 기간을 통해 지속적 개선 프로그램을 조직의 필요에 의해 자발적으로 구현한 사례는 없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컨설팅을 통해 개선 프로그램 프로세스를 구현한 사례를 찾아보기는 어렵지 않으나, 효과적으로 시스템에서 자연스레 이행되는 사례를 보기는 매우 어렵다. 

Improving Process는 기본적으로 Deming의 P-D-C-A 사이클에 따른 시스템/ 프로세스를 유기적으로 개선/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세스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서 경영 시스템 및 프로세스가 유연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전반적 ITSM 체계 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지속적 개선 프로세스의 운영을 위해서는 초기 운영 단계에서부터 ITSM의 전체적 운영 방향을 책임지는 관리자의 선정이 필요하다. 전체 운영 책임자는 우선 SLA를 반영한 내부 OLA 및 각 프로세스 성과/개선 방향에 대한 체계적 관계 설정이 필요하며, 전체 시스템의 개선 방향에 대한 거시적인 계획 수립이 선행하여야 한다. 거시적 개선 방향 선정 이후, 개선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이행에 대한 전체적인 프로세스 수립도 진행해야 하며, 개선을 위한 담당자 지정이 필수적이다. 

'Becoming not optional'해진다는 것이 그렇게 녹록한 일은 아닌 것 같다. IT 서비스 시장에서 제대로 된 ITSM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ISO/IEC 에서는 4가지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첫째 'Customer Oriented System'; 고객중심의 ITSM 구축과 운영, 그리고 둘째 'Integrated Process Approach'; 통합된 프로세스 구현, 셋째 'E2E(End to End) Service'; 고객과의 약속인 SLA(Service Level Agreement)를 기반으로 OLA(Operational Level Agreement) 그리고 다시 UC(Underpinning Contract)의 일관된 서비스 관리, 마지막으로 'Continual improvement'; 지속적 개선의 노력이다. 지속적 개선이라 함은 P-D-C-A 의 Act(개선)을 의미하며, ITSM의 관리 시스템 및 프로세스를 그 대상으로 한다.

ISO/IEC 20000인증에 대한 오해과 우려  
국내 ITSM의 사례를 보면, 흔히 ISO/IEC 20000 인증을 하나의 완벽한 ITSM 시스템 완성으로 착각하는 경향이 크다. 

우선, ISO/IEC 20000 인증을 ITSM(ITO) 조직 혹은 팀장의 개인적 성과로 인식하여 연내 하나의 목표로 수립하여 진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부는 ITSM 수립을 위한 노력은 전혀 없이, 단순 인증 획득을 그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이러한 IT서비스 관리 시스템을 상상해 보면 가슴이 답답해진다.

실상은 공인 ISO/IEC 20000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이제 겨우 ITSM를 조직에 알맞게 개선해 나갈 준비가 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이 완성되었다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향후 대한민국 IT서비스 시장의 성숙도는 현재 ITSM와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ITSM 운영자/ ITSM 프로세스 컨설턴트/ ITSM Automation System 컨설턴트/ ISO/IEC20000 인증 심사원' 모두의 책임이라고 확신한다. 각자가 ITSM의 궁극적 초점을 놓치지 않고 제대로 컨설팅을 하고,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또 객관적이고,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심사를 수행하는 것이 가까운 미래 국내 ITSM의 성숙도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1. ITSM 운영 조직에 대한 우려  
ITIL 각 프로세스와 기능의 궁극적 초점에 따라 국내 IT기업이 ITSM을 운영한다면, 초기 적용에 많은 노력과 비용이 소요되겠지만, 그 결과의 효과성과 효율성은 엄청날 것이다. ITSM의 도입은 운영 조직원 개개인을 위한 시스템이기 보다는 운영 조직, IT 서비스 사용자를 위한 시스템이며, 각 프로세스의 명확한 상관관계 정의 그리고 지속적 시스템 개선활동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간과되지 않아야 한다. 적용을 통한 시스템의 안정과 개선은 고사하고, 심지어 이러한 변화에 반발하는 조직적 불안을 보이기도 한다. 

인증을 이미 획득한 조직은 점진적 ITSM의 범위 확대와 시스템의 내재화에 초점을 둬야 한다. 그리고, 궁극적인 목적(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한 만족/ 저렴한 서비스 비용)을 가지고 시스템을 운영할 때, 비로소 그 가치가 비용의 효율화라는 현실적 이익으로 돌아올 것이다. 

2. 프로세스 및 시스템 컨설턴트에 대한 우려  
국내 컨설팅 조직에서 저지르는 흔한 실수로는 ITIL을 과신하는 데 그 원인이 있다. 실제 ITIL이 유럽의 선진화된 IT업체들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집대성한 것으로 확신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필자도 그 중 한 사람으로 ITIL의 광신도는 아니었는지 의심을 해본다. 실제 ITIL V3 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성숙도 높은 ITSM에 대한 일부 상상력이 ITIL V3 내에 포함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ITIL 기반에서 고객 조직에 알맞은 프로세스를 설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ITIL을 그대로 옮기거나, 운영조직에 알맞게 ITSM을 변형시키는 유연성을 크게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문제는 컨설팅을 제공하는 조직이 ISO/IEC 20000의 관점과 요구사항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발생한다. 다시 말하면, ISO/IEC 20000 인증에 ITIL을 필수적인 요건으로 이해하거나, 어느 정도의 유연함이 적용가능한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ISO/IEC20000 규격자체는 최소한의 요구사항만을 다룸으로서 조직의 크기와 무관하게 적용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최근 조금씩, ISO/IEC 20000 규격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컨설팅 조직도 눈을 뜨는 것으로 보이지만, 일정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된다. 

3. ISO/IEC 20000 심사원에 대한 우려  
국내의 경우, 실제 ITIL/ITSM과 ISO/IEC20000을 균형감 있게 이해하고 심사를 수행하는 심사원은 드물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 IT서비스 문화를 이해하고, 각 항의 궁극적 요구사항/목적을 이해하고, 고객의 시스템을 심사해야만 실질적 인증의 가치(지속적 ITSM의 개선을 통한 효과성/효율성 향상)를 기업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또한 국내 IT 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 그렇지 않는 경우, 대다수 형식적인 심사(Compliance Audit)의 수행으로 그 가치가 제한될 수 있다. 

혹은 이보다 더 나아가, 인증 대상이 아닌 조직에 대해 심사를 수행해 인증서를 발행하는 경우도 있으며, 글로벌 itSMF의 인증 체계를 따르지 않고 심사를 수행하는 경우도 국내에서는 간혹 발생하고 있다. 가령, itSMF로부터 인증기관(RCB: Registered Certification Body)으로 자격을 갖추지 않은 조직이 인증 심사를 수행하며 공인과 비공인 인증의 차이를 모호하게 고객에게 설명해 비공인 심사를 공인 인증 심사인양,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혹은 itSMF에서 지정한 교육기관(ACP: Accredited Course Provider)으로부터 적정한 교육/훈련을 통해 자격을 갖춘 심사원이 심사를 수행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이와 같은 부적절한 심사는 결국 ITSM에 대한 인증의 가치는 물론 국내 대다수 엄격한 기준으로 공인인증을 획득한 조직의 노력을 가볍게 치부하는 결과를 낳는다.

ISO/IEC 20000 국제 규격은 대규모의 외부 IT 아웃소싱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조직이든, 내부 IT 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소규모 내부 IT 조직이든, 규격의 적용 및 인증은 가능하다. 다만 요구하고 있는 항목을 비즈니스에 따라 적절히 수행하여야 한다. 

현재로서 itSMF 공인 인증이 유일한 글로벌 공인 인증으로 통용되고 있으나, 2009년 내 국내 인증 체계 수립에 따라 ISO/IEC 20000 인증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까운 미래에 itSMF의 ISO/IEC 20000 인증기관 역할이 UKAS(United Kingdom Accreditation Service)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국내 인증 체계의 글로벌하게 공인되는 시기가 될 것이다.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지탈포렌식  (0) 2015.05.09
정보보호 클리핑  (0) 2015.05.09
5월 보안취약점 분석.평가  (0) 2015.05.08
ISO 26262  (0) 2015.03.30
o2o 비콘  (0) 2015.03.13
by 메렁키키 2015. 4. 6. 00:03

ISO 26262

[알아봅시다] 차량용 기능안전규격 ISO 26262

자동차 전장ㆍSW 오류방지 안전 인증 

강동식 기자 dskang@dt.co.kr | 입력: 2010-09-05 22:38
[2010년 09월 06일자 18면 기사]

 
[알아봅시다] 차량용 기능안전규격 ISO 26262

제품 개발∼폐기 전 단계 적용
자체개발 프로세스 구축 필요


최근 지식경제부가 사업공고를 낸 7개 월드 베이스 소프트웨어(WBS) 프로젝트 중 하나로 AUTOSAR 기반의 전자제어장치 상용화 개발사업이 포함됐습니다. 이 사업과제 중 하나가 차량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ISO 26262 인증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ISO 26262는 또 최근 자동차 제조기업과 관련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의 주된 관심사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에는 안전거리 감지, 주행 중 졸음방지 기능, 텔레매틱스 등 운전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사용의 편의를 돕기 위한 신기술이 많이 탑재돼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하고 복잡한 기능은 차량에 내장되는 전자장치와 임베디드 SW에 의해 구현되는데, 그 비중은 날로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늘어나는 전자장치와 SW의 비중은 차량 이용자에게 더 높은 안전성과 사용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한편, 전자장치의 오류로 인한 사고 역시 이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자동차 업체들은 SW 개발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극복하기 위해 자동차 SW 표준화 단체인 AUTOSAR를 설립해 표준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자동차에 채택되는 기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ISO 26262 기능안전규격을 2011년 6월부터 적용해야 합니다.

ISO 26262는 자동차에 탑재되는 SW의 오류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제정한 기능안전규격입니다. AUTOSAR가 자동차 SW의 효율적인 개발을 위한 움직임이라면 ISO 26262는 자동차 SW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규격입니다.

ISO 26262는 기존 차량용 SW의 품질 관리 기준인 IEC 61508 표준이 일반 전기전자 장치의 안전에 관한 포괄적 규격이라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ISO 26262에서는 재난상황에 노출 가능성(probability of exposure), 위험의 잠재적 심각도(potential severity), 통제 가능성(controllability)에 따라 차량 안전성보전등급을 결정합니다.

이것은 자동차 제품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ISO 26262의 차량 안전성 보전 등급인 ASIL은 최저 등급인 ASIL A부터 최고 등급인 ASIL D까지 4개 등급으로, ASIL이 높다는 것은 그 개발 대상의 오류로 인해 사고가 날 경우 상대적으로 피해가 클 수 있고, 그 위험을 줄이기 위해 높은 수준의 안전 메커니즘이 필요하므로 안전에 대한 요구사항이 강력해지는 것입니다. 유럽의 안전성에 관한 선행연구개발(EASIS) 보고서에 의하면, CMMI 레벨4 정도의 조직이 ASIL C 정도를 만족할 수 있다고 하니 ISO 26262 기준요건의 충족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ISO 26262가 향후 전통적인 형식승인을 대체하는 새로운 차량 안전 관리 규정으로 공식 대두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차량용 전자장치의 기능이 복잡해지고 분산처리가 요구되면서 SW 기능도 복잡해졌고, 수십, 수백만 라인에 이르는 전장 SW를 코드 수준에서 검증하는 것만으로 자동차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BMW, GM, 보쉬 등의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 및 부품 공급업체들은 이미 ISO 26262를 자체 개발 프로세스 내에 적용하고 있으며, 국내 자동차 업체와 부품 공급업체 역시 도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ISO 26262는 차량의 개발 초기에서부터 생산, 폐기에 이르는 전체 생명주기에 걸친 방대한 안전 관련 요구사항을 제시하기 때문에 개발조직의 내부 상황을 고려해 요구사항들을 효율적으로 구현해야 하는데, 이것은 성숙된 개발 프로세스 역량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자동화 테스트 도구 시장, SW 컨설팅 등 SW의 품질을 관리하는 다양한 영역의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W 테스팅 툴을 공급하고 있는 MDS테크놀로지 관계자는 "ISO 26262의 파트6(SW 개발)에 명시된 정적 분석과 동적 분석의 요건들 때문에 최근 테스트 도구에 대한 기술자문과 컨설팅 문의가 많이 늘었다"며 "ISO 26262 파트6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SO 26262 기능안전규격의 도입은 자동차 SW의 개발 패러다임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능이 다양하고 복잡해지면서도 짧아지는 개발주기를 가진 자동차 산업의 특성으로 인해 불완전한 테스트를 마치고 시장에 출시돼 일어난 많은 리콜 사태와 안전사고가 발생한 경험을 교훈 삼아 개발 초기단계 또는 요구사항 분석 과정부터 완성까지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전 단계에서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해야만 이 표준을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향후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해외 자동차 업체에 부품을 수출하려면 ISO 26262 규격을 준수해 부품을 개발해야 합니다. 이는 단기적으로 신흥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는 장벽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ISO 26262 규격의 표준화는 이제 1년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업체와 부품업체 역시 사전에 준비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해야만 글로벌 자동차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강동식기자 dskang@

도움자료=MDS테크놀로지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지탈포렌식  (0) 2015.05.09
정보보호 클리핑  (0) 2015.05.09
5월 보안취약점 분석.평가  (0) 2015.05.08
ITSM의 성숙화 단계별 문제점과 해결 방안  (0) 2015.04.06
o2o 비콘  (0) 2015.03.13
by 메렁키키 2015. 3. 30. 20:46

“마케팅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영역이 빠르게 허물어져 가고 있다. 고객과의 접점을 다면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을 비콘을 통해 할 수 있다. O2O(Online to Offline)를 이용한 마케팅 방법이 다양하게 나올 것이다.”

이근수 커넥티드8 대표는 16일 열리는 O2O와 비콘 활용사례 세미나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핀테크로 촉발된 비금융권(온라인 회사)과 금융권(오프라인 회사)의 경쟁이 시작됐고, 유통에서도 옴니채널을 표방하며 비콘을 도입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간의 영역 싸움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고 있어, 마케팅의 온오프라인 영역 구분도 빠르게 허물어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콘이 고객과의 접점을 다면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을 많이 만들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근수 대표는 “O2O 활성화 측면에서 비콘이 많이 거론되는 이유는 비콘이 현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장치 중에 가장 간단하고 유지비용이 적기 때문”이라면서 “초기 비용 부담도 적으면서 설치 및 철거가 쉽고 NFC나 RFID에 비해 사용성도 편리하다”고 강조했다. 정밀성을 요구하는 생산 공정이 아니라면, 적어도 마케팅 용도로서는 최적의 장치라는 것이다.

이 대표는 “O2O 서비스가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고 현실을 진단”하면서 “그러나 생활 속에서 아주 작은 아이디어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여기에서 비콘이 중요해진다는 것. 자전거에 부착된 속도계를 비콘과 연계하면 속도이력, 운동량, 거리 등을 애플리케이션에 자동으로 저장할 수 있고 도난시에는 휴대폰으로도 경보를 올리게 하는 서비스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 대표는 비콘 관련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들이 사용자가 실질적으로 느끼고 있는지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위치기반 쿠폰 전송, 선주문 자가결제, 공공장소 비콘 설치, 매니지드비콘(네트워크비콘) 등 많은 서비스가 있지만 과연 소비자가 만족하느냐의 문제가 남아 있다는 것이다.

현재는 대기업이 선점을 위해 서로 자본 경쟁까지 보이고 있는데, 정작 서비스를 체험하는 사용자들은 실용성을 잘 못 느끼고 있는 것 같다는 것. 실제로 블루투스를 켜고 다니는 사용자가 많지 않다는 것도 장애물 중 하나라는 것이다.

이 대표는 “사용자가 블루투스를 자발적으로 켜고 서비스를 유연하게 받아 들이게끔 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템이 필요하다”면서 “기업의 마케팅보다 정작 사용자가 원하는 작은 부분에 집중하다 보면, 의외로 문제 해결이 쉬워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이근수 대표는 오는 16일 O2O와 비콘 사례 세미나에서 국내 신용카드사에서 직접 비콘을 적용한 O2O 테스트 결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실제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무엇을 시사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O2O와 비콘 사례 등이 함께 소개되는 이번 세미나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행사 웹사이트(http://conference.etnews.com/o2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지탈포렌식  (0) 2015.05.09
정보보호 클리핑  (0) 2015.05.09
5월 보안취약점 분석.평가  (0) 2015.05.08
ITSM의 성숙화 단계별 문제점과 해결 방안  (0) 2015.04.06
ISO 26262  (0) 2015.03.30
by 메렁키키 2015. 3. 13. 13:19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