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MHz 정책소위 개최=연기된 주파수정책소위원회가 이번 주 다시 열릴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정부안을 정책소위 위원들에게 사전 설명해놓은 상태다. 정부는 방송과 통신 모두 700MHz 주파수를 나눠쓸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방송에는 4개 채널(24MHz폭)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여전히 지상파 방송사들과 소위 위원들은 9개 채널을 제공해야 하는 만큼, 통신에 할당한 주파수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주 열리는 정책소위에서 위원들이 정부안에 대해 어떠한 입장을 밝힐지에 통신방송 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3D시스템즈, 3D프린터‧3D스캐너 발표=3D시스템즈는 7일 신형 3D 프린터와 3D 스캐너를 발표한다. 70 마이크론의 정밀 출력 기능과 2컬러, 2가지 복합 재료의 사용이 가능한 듀얼노즐 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와이파이를 통한 스마트 기기와의 연동도 고려됐다. 이날 행사에는 3D 스캐너 아이센스, 3D 디자인 펜 터치3D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은행 2015년 IT 보안취약점 분석·평가=한국은행이 정보시스템 및 IT인프라에 잠재되어 있는 보안취약점을 분석・평가하고 사이버위협에 의한 침해사고를 예방하고 정보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IT 보안취약점 분석·평가에 나선다. 이를 통해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인 ‘한은금융망’에 대한 보안취약점 분석・평가 및 보호대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은행 중소기업 대상 ERP 개발=국민은행이 중소기업 등 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한 ‘KB 다이렉트(Direct) ERP’ 개발에 나선다. 국민은행의 기업자산관리시스템과 기업의 ERP 연계를 꾀하는 사업으로 금융조회, 즉시이체 서비스, 대량(급여)이체, 공과금 서비스 등의 구축을 추진하며 은행과 ERP간 표준 통신모델 개발은 물론 기업 인터넷뱅킹 내 신규 메뉴 및 상품 홍보페이지 개발 등 기업 특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SKT, SKB 100% 자회사 추진 마무리 단계=SK브로드밴드 임시주주총회가 오는 6일 오전 9시 SK브로드밴드 동작사옥에서 열린다. 이번 임시주총은 SK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의 100% 자회사가 되는 것을 결의하기 위한 것이다. 안건은 ▲주식교환계약 승인의 건 ▲자진 상장폐지 승인의 건 등 2개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주주에게 자사주를 주는 형태로 SK브로드밴드의 100% 자회사화를 추진 중이다. 100% 자회사가 되면 SK브로드밴드는 상장을 폐지한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주식교환비율은 SK브로드밴드 1주당 SK텔레콤 0.0168936주다. 이를 원치 않은 SK브로드밴드 주주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면 된다. 주식매수예정가는 주당 4645원이다. 행사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마이크로칩, 디지털 전력용 신제품 출시=마이크로칩은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컴퓨터 및 통신, 산업, 자동차 등 디지털 전력 제품에 사용 가능한 신제품인 dsPIC33EP GS 제품군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마이크로칩의 MCU16 부문의 톰 스포러 마케팅 매니저가 참석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지탈포렌식  (0) 2015.05.09
정보보호 클리핑  (0) 2015.05.09
ITSM의 성숙화 단계별 문제점과 해결 방안  (0) 2015.04.06
ISO 26262  (0) 2015.03.30
o2o 비콘  (0) 2015.03.13
by 메렁키키 2015. 5. 8. 22:01

 

 

 

 

 

 

by 메렁키키 2015. 5. 7. 10:55

 

'정보관리기술사 > 최신기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클라우드 cloud 기출  (0) 2015.05.22
MPEG21  (0) 2015.05.21
mahout  (0) 2015.04.20
FDS  (0) 2015.04.18
topic map  (0) 2015.04.18
by 메렁키키 2015. 4. 20. 00:19

마훗이 지원하는 알고리즘

마훗은 크게 3종류의 알고리즘을 지원했다.
1. 클래시피케이션(classification)
2. 클러스터링(clustering)
3. 추천 및 협업 필터링 (Recommenders / collaborative filtering)

그러나 계속 계속 추가되어 지금은

4. 패턴 마이닝 (Pattern Mining)
5. 회귀 분석 (Regression)
6. 차원 리덕션 (Dimension reduction)
7. 진화 알고리즘 (Evolutionary Algorithms)

및 벡터 유사도 등을 지원하며 계속 추가되고 있다. ㅎㅎ

하지만 일반적인 mahout 라이브러리를 실제 데이터에 적용 시키려면 해당 라이브러리를 아예 바로 사용하긴 어렵고
어느정도의 로직을 이해한 상태에서 input 과 output을 자신의 환경에 맞추어 core 로직에 던지는 방식으로 사용하길 추천한다.

'정보관리기술사 > 최신기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MPEG21  (0) 2015.05.21
pig  (0) 2015.04.20
FDS  (0) 2015.04.18
topic map  (0) 2015.04.18
빅데이타 기출문제  (0) 2015.04.17
by 메렁키키 2015. 4. 20. 00:16

FDS(Fraud Detection System)-금융 모니터링

1.금융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FDS개요

 

 

4가지 기능(정보수집, 분석/탐지, 대응, 모니터링/감사)은 암기하시기 바랍니다.
- 동기/비동기 방식의 구분은 '거래원장'의 생성 전 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관계당국에서는 두가지 모델의 혼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오용탐지모델/이상탐지모델은 '사후탐지', '사전탐지'가 키워드가 될수 있습니다.
- (차별화) 관련 국내외 표준까지 한두개 가져가시면 +a를 받으실 수 있겠습니다.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 (FDS, Fraud Detection System)]
- 전자금융사고의 빈발에 따른 출제가능성이 높은 토픽입니다.
- 4가지 기능(정보수집, 분석/탐지, 대응, 모니터링/감사)은 암기하시기 바랍니다.
- 동기/비동기 방식의 구분은 '거래원장'의 생성 전 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관계당국에서는 두가지 모델의 혼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오용탐지모델/이상탐지모델은 '사후탐지', '사전탐지'가 키워드가 될수 있습니다.
- (차별화) 관련 국내외 표준까지 한두개 가져가시면 +a를 받으실 수 있겠습니다.
 

[ISO/IEC 14764]
- 기본 토픽을 충분히 내재화 하신 분들께 점수를 드리고자 한 문제였습니다.
- 유지보수 기법에는 3R을 기본으로 리팩토링 기법들도 당겨 오셔서 풍부하게 기술하시면 됩니다.
- 프로세스는 14764에 기술된 공정구현~이전,폐기의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CCB, CAB등의 실무 키워드로
  방어하시면 좋은점수가 나올것으로 생각됩니다.
- (차별화)맺음단락에 SWEBOK의 'SW유지보수' 지식영역과의 연계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관계대수(relational algebra)]
- 아카데믹 DBMS도메인의 고전이기도 하고, 미출제 영역이기도 합니다.
- 일반집합연산, 순수관계연산의 표현식은 암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실무에서 DBMS나 개발쪽을 하고계신 수험자 분들께서는 충분히 고득점문제로 선택하실 가치가 있습니다.
- (차별화) 관계대수 질의문을 푸시고, 이를 SQL문으로 변환하여 제시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SWEBOK(Software Engineering Body of Knowledge)]
- SWEBOK v3.0가 2014년 release되었기에 출제한 문제입니다.
- SWEBOK v3.0에서는 지식영역이 15개로 늘었기에 암기가 필요합니다.
- (차별화) SWEBOK를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등의 제시는 어떨까 싶습니다.
           SW Engineer를 양성할 때, 각각의 지식영역을 어떤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라는 식의 전개도 좋아보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브로커리지(CSB, Cloud Service Brokerage)]
- 클라우드는 여전히 매회차 예상1순위 토픽이고, 현재의 trend에는 CSB가 있습니다.
- CSB유형에는 서비스 중개 브로커,서비스 결합 브로커,서비스 차익거래 브로커가 있습니다.
- 오프소스 S/W기반 CSB 프로젝트 현황은 CompatibleOne, mOSAIC, Optimis, SlapOS가 있습니다.
- (차별화) 클라우드 자체구축과 CSB 이용구축의 비교표나 CSB 생태계 설명등이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겠습니다.


[BaaS(Backend as a Service)]
- 104회 1교시 BaaS 문제의 심화토픽 문제로 출제가능성 있습니다.
- 서비스 종류에는 인증서비스, 데이터관리서비스, 푸시서비스, SMS서비스, 위치정보서비스가 있습니다.
- 핵심 기술에는 푸시알림, 가상화, 클라우드스토리지, SNS, 멀티테넌트, Restful APIs, MEAP가 키워드가 됩니다.
- (차별화) 가상의 모바일앱 개발사를 기준으로 세워두고, BaaS생태계를 이용하여 어떤식으로 모바일앱을 서비스 할 수 있는지 

               실무 적용사례제시 형식의 방어도 의미있을것 같습니다. 가상으로 세운 개발회사가 자동차산업 생태계 일환이라면
               AUTOSAR, IEC61508, ISO26262등 연계할 토픽들이 무궁무진 하겠네요 ^^

 

'정보관리기술사 > 최신기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pig  (0) 2015.04.20
mahout  (0) 2015.04.20
topic map  (0) 2015.04.18
빅데이타 기출문제  (0) 2015.04.17
사물인터넷(IOT)  (0) 2015.03.13
by 메렁키키 2015. 4. 18. 19:10

토픽맵(Topic Map)

1. 토픽맵(Topic Map)의 개요
- 기존의 키워드 검색기술과 달리 의미 기반 검색은 물론, 정보 자원의 체계적인 분류와 주제어간의 상호 연관관계를 인지해 지식화 된 결과를 체계적으로 표현하는 기술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의해 표준이 마련돼 있다
- 지식을 코드화하고 코드화된 지식을 관련 정보 자원과 연계하기 위한 추상적 구조

2. 토픽맵(Topic Map)의 특징
- 시맨틱웹 구현을 위한 온톨로지 언어, ISO 13250의 표준
- 대용량의 정보룰 분류하고 구조화하며 의미론적 연관관계를 설정, 비구조화되고 분산되어 있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통합검색하고 네비게이션 하기 위한 최적의 기술

3. 토픽맵(Topic Map)의 구성요소
- 정보층(Information Layer) : 정보와 콘텐츠 자원 영역
- 지식층(Knowedge Layer) : 연관된 메타정보와 지식구조 표현 영역


. 지자체 행정민원안내시스템에 토픽맵 기술을 적용하면, `혼인신고는 어디서 하나요'라는 자연어 질의에 대해 업무 담당부서 연락처, 신고서식과 절차, 관련법규 등 필요한 정보를 보여줘 민원인이 관련 웹사이트를 일일이 뒤지지 않아도 된다.

'정보관리기술사 > 최신기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pig  (0) 2015.04.20
mahout  (0) 2015.04.20
FDS  (0) 2015.04.18
빅데이타 기출문제  (0) 2015.04.17
사물인터넷(IOT)  (0) 2015.03.13
by 메렁키키 2015. 4. 18. 18:55

관리

105

1

빅데이터 분석방법인 Bagging Boosting 기법을 비교하여 설명하시오

관리

105

2

빅데이터 분산처리시스템인 하둡 MapReduce의 한계점을 중심으로

Apache Spark Apache Storm을 비교하여 설명하시오

관리

104

4

5. 빅데이터 분석 도구인 R의 역사와 주요 기능 3가지에 대해 설명하시오.

관리

101

2

6. 빅데이터 핵심기술을 오픈소스와 클라우드 측면에서 설명하고, 표준화 기구들의 동향을 설명하시오.

관리

96

2

3. 빅데이터(Big Data) 분석과 기존 경영정보 분석과의 차이점에

대하여 설명하고, 빅데이터 분석의 활용효과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응용

96

1

9. 빅데이터(Big Data) 처리 분석 기술인 하둡(Hadoop)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정보관리기술사 > 최신기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pig  (0) 2015.04.20
mahout  (0) 2015.04.20
FDS  (0) 2015.04.18
topic map  (0) 2015.04.18
사물인터넷(IOT)  (0) 2015.03.13
by 메렁키키 2015. 4. 17. 23:11

 

I. RTE(Real Time Enterprise, 실시간 기업 경영)

가. RTE(Real Time Enterprise)의 정의

- 최신 정보를 이용하여 경영 및 실무상의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에서 발생하는 지연요소를 혁신적이고 지속적으로 제거함으로써, 경쟁력을 극대화 한 기업

- 무한 경쟁시대에 경쟁력을 극대화 하기 위한 경영 체제이며, 정보나 프로세스의 흐름을 간소화, 자동화, 통합화 하기 위한 노력과 정보기술 필요

 

나. RTE를 위한 기본 전제 조건

- 데이터 품질 관리와 메타 데이터 관리를 통한 데이터 통합(DW, DM)

- 통합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로세스 통합(BPM)

- 통합 프로세스를 활용한 효율적인 의사결정 구축(BI)

- 유연한 시스템 운영 및 연동(SOA, EA/ITA, Web Service)

 

DQM, DW, DM            BPM, BRE                  BI

 

2. RTE 개념도 및 구성소, 기반기술

가. RTE의 핵심 개념도

 

 

- Awareness(인지) -> Decision(의사결정) -> Action(조치) Cycle Process.

- 수없이 많이 발생하는 이벤트 중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이벤트를 놓치지 않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Awareness Action 사이의 Cycle Time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임.

- 프로세스 순환주기(Cycle Time) 최소화를 통해 기업 비즈니스의 효율성 증대, 기회창출, 신뢰성 확보 및 기업 경쟁력 증대시킴.

나. RTE의 구성요소

구성요소

설명

기반기술

Event(문제)

-.경영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내/외부적 변화요소

기회, 위협

Awareness

(인식)

-.주요지표의 모니터링을 통해 이벤트 감지

-.의사결정 단계로 리포팅 제공

 

 

 

+

Decision

(의사결정)

-.이벤트 대청방안에 대한 신속한 의사 결정

BI, SEM

Action

(조치)

-.의사결정 사항의 실행

-.대응결과에 대한 측정 및 관리

BPM, BRE, CPM

Response

(대응)

-. 이벤트에 대한 대응 및 조치

제공 서비스

 

3. RTE 구축 시 기대효과, 기술 동향

가. RTE 구축 시 기대효과

구분

설명

관리적 측면

-.기업의 경쟁력 강화, 새로운 기회의 신속한 활용, 손해 최소화, 신속한 위기 대응

운영적 측면

-.고객의 서비스개선, 재고절감, 리스크감소, 프로세스 비용절감

기술적 측면

-.업무 프로세스와 BPM,BRE등의 기술을 적용한 프로세스 최적화

나. RTE 적용 사례

분야

구축 및 활용 사례

구축시스템

전자/제조

-.제품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고객제공

CRM, ERP, SCM,BPM

금융

-.고객별 맞춤형 통합 금융 서비스 실시간 제공

DW, Basel

유통/물류

-.RFID를 이용한 실시간으로 물류흐름 최적화, 재고 최소화, 적시 제공

BPM, BAM

건설

-.업무 프로세스를 정형화, 업무 진행 사항 모니터링 하여 조기 경보체계 구축

BPM, BAM

공공/전자정부

-.행정업무 전자화하여 업무 효율성 증대

-.부서간 연계 및 협업을 토해 대국민 맞춤형 One Stop서비스 제공

SIP(Seoul Information Portal)

'정보관리기술사 > it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ITIL  (0) 2015.04.06
ITSM  (0) 2015.04.06
SOA  (0) 2015.03.21
BCP(Business Continuity Planing)  (0) 2015.03.13
IT Governance란?  (0) 2015.03.13
by 메렁키키 2015. 4. 13. 23:52
1.비지니스중심 서비스 지향 ITIL의 개요
  가. ITIL( IT Infrastructure Library)의 정의
     - IT서비스관리체계,전략수립,설계,이행,운영,지속적관리
      생명주기관리의 Best Practice를 제공하는 IT서비스관리 프레임워크
  나. ITIL 필요성
     1) 조직외부 : 글로벌 경영, Biz환경/법규/기준다양,기업경쟁력제고
     2) 조직내부 : 정보공유/공조 미흡(Silo effect), 효율적 IT서비스관리체계 필요


2.ITIL 특징 및 구성(V3)
  가. ITIL 특징
     1) Biz value driven : 비지니스가치제공 중심 서비스전략 제공(Service Portfolio)
     2) Lifecycle approach : 서비스생명주기 중심 접근방안(Service=Util.+Assurence)
     3) Service improvement : 전 프로세스의 지속적개선(Lifecycle approach)
     4) ITSM고도화 :이행강화방안, 운영강화방안(7steps, ROI)
  나. ITIL 구성
     1) Service Strategy : Biz 가치 중심의 Service 전략 제시
     2) Service Design : 서비스카탈로그관리,서비스수준관리,IT연속성관리
     3) Service Transition : 서비스이행계획지원,변경관리,지식관리(SKMS)
     4) Servicce Operation : 이벤트관리,인시던트관리,라이프사이클관리
     5) Continual Service Improvement : 서비스분석, 서비스측정, 7단계개선프로세스


3. ITIL 진화 및 현황
  가.V2 : SS/SD 중심, 서비스개선방법론 미흡, 거버넌스 미고려
  나.V3 : Lifecycle 강조, CSI 프로세스 제시, 거버넌스 적용
  다.V3 고도화 : V2 도입기업중심으로 V3 전환 고려, IT 거버넌스 성과관리체계
     적용, ISO 20000 인증 취득. 끝.

 

'정보관리기술사 > it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RTE(Real Time Enterprise)  (0) 2015.04.13
ITSM  (0) 2015.04.06
SOA  (0) 2015.03.21
BCP(Business Continuity Planing)  (0) 2015.03.13
IT Governance란?  (0) 2015.03.13
by 메렁키키 2015. 4. 6. 00:06

ITSM의 성숙화 단계별 문제점과 해결 방안“ISO/IEC 20000 인증 획득이 ITSM의 완성 아니다”

 


'How do you become not optional?' 

OGC에서 2007년 5월에 발간한 ITIL V3 중 첫번째 책자인 "서비스 전략; Service Strategy'을 펼치면 나오는 첫 번째 글귀이다.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산업계에서 현재의 IT 서비스 업계의 불편한 입장을 이렇게 간결하게 표현한 문장은 예전엔 없었던 것 같다. 

국내에 ITIL과 ITSM이 소개된 지 거의 10여 년이 다 되어 가고 있지만, 국내 IT서비스 산업이 실제 ITIL과 ITSM이 담고 있고 의미를 인식하기 시작한 것은 고작 5년 정도일 것이다. 다시 말해 현재 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ITSM은 대다수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 

최근 ITSM의 화두는 무엇보다 세계 금융 위기로 인한 산업계 전반에 거친 경기 불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IT서비스, 바로 비용 효율적으로 서비스 생산성을 강화하는 'Smart ITSM"일 것이다.

국내에서 ITSM를 도입한 기업을 보면 나름대로 궁극적 목적의식을 가지고 도입한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례들도 다수 있다. 목적의식을 갖고 ITSM을 도입한 조직은 수년간의 운영으로 현재 ITSM의 가치를 현실화해 나가고 있지만, 그렇지 않고 대외적 마케팅에 초점을 두고 ITSM을 수립/운영한 조직들은 ITSM에 커다란 실망과 패배감마저 느끼고 있을 것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ITSM 성숙도 평가와 관련해 어떠한 표준 혹은 접근 방법도 공신력을 갖고 있지 않다. 하지만, 지난 2008년 베를린에서 개최된 ISO/IEC JTC1 SC7 국제 표준화 회의에서 ITSM의 성숙도와 관련해 'Maturity of Improving process is the simplest and the most exact ITSMS's Maturity barometer.'라는 의견을 제시한 이탈리아 정부 WG25(Working Group 25: SC7산하 ISO/IEC20000 시리즈 개정 및 개발 그룹) 대표 안토니오 콜레타 (Antonio Coletta)씨의 의견은 대다수 국가별 위원들로 부터 동의를 얻는데 성공했다.

ITSM 운영의 성공과 실패 사례  
궁극적인 목적 의식을 갖고 ITSM의 시스템 및 프로세스를 개선해온 조직은 'ITSM 성숙도 각 단계에서 도대체 어떤 모습과 어떠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을까?' 라는 질문은 대다수 운영 조직과 컨설턴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일 것이다. 

필자는 itSMF 및 IRCA 공인 ISO/IEC20000 심사원으로 정기적인 ITSM 심사를 통해, 점진적 시스템의 개선을 관찰해온 경험을 토대로 ITSM 성숙도 개선 진행 단계를 기술하고자 한다.

물론 필자가 심사하는 여러 ITSM 운영 조직들도 시스템의 성숙도 개선 속도는 판이하게 다르다는 것을 미리 알려둔다. 

대체로 ITSM 운영 초기 조직은 ITSM의 핑크 빛 환상에 빠져 몽환적인 ITSM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운영을 시작하기 마련이다. ITSM 구축 이후 운영상의 변화는 조직, 고객 및 고객과의 관계 등 여러 변수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 

1단계 ITSM 운영: SLA(서비스 수준 협약) 
대체로 ITSM 운영 초기 단계는 많은 투자경영진의 관심 등의 지원으로 안정화되어 운영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내부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익숙하지 않은 시스템 운영에 대한 문제는 일반적인 상황임으로 언급하지 않겠다. 외부 고객에게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의 경우 대표적인 문제는 바로 형식적인 SLA로 인한 고객과의 갈등 문제이다. 

그 일반적인 원인은 짧은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 기간으로 인해, 초기 고객과 충분한 IT서비스 수준에 대한 논의를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IT서비스를 실제 구매하는 고객은 SLA가 ITSM를 통해 어떻게 현실화되는지, 어떠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ITSM과 SLA에 대해 운영 조직과 더불어 고객의 수준 높은 이해는 성공적인 고객 관계는 물론 ITSM 운영에 필수적이다.

고객과의 서비스 수준 협약인 SLA를 기반으로 내부 ITSM 운영 조직이 각 프로세스들의 목표(CSF, KPI, Metrics 등)를 수립/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전반적 ITSM 운영의 기반인 SLA 문제로 인해, 단순히 고객과의 관계 악화 수준을 넘어, IT서비스 운영 조직 및 시스템의 붕괴 조짐이 나타날 만큼 심각한 경우도 있다. 일부 조직의 경우, SLA에 명시된 서비스 수준을 달성하지 못한 경우, 정기적인 서비스 보고(SLA 보고)에서 증적 데이터를 조작하는 경우도 흔히 나타난다. 이러한 문제는 ITSM 운영은 물론, 고객과의 신뢰관계 악화로 인한 불신만 키워나가는 원인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에 대해 제시할 수 있는 방안은 다음과 같다. 

- ITSM 운영에 대한 SLA의 현실화 노력 
- SLA보고에 대한 신뢰성 회복 활동 

SLA 현실화를 위해서는 ITSM 운영 이전, 서비스 수준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명문화될 SLA의 각 서비스 수준을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정의하는 것이다. 또한 SLA에 대한 신뢰성 강화를 위해, 현업 담당자와 정기적 회의를 통해 서비스 보고 데이터의 무결성을 확인하는 작업이다.

2단계 ITSM 운영: Resource Competence  
약 1년 가량 ITSM을 운영해온 조직들은 그 동안 수많은 어려움에 지쳐, 과거 업무 관행으로 다시 돌아가고자 하는 회귀 본능으로 가득 차있으며, 초기 환상에서 벗어나 ITSM에 대한 적대감, 반항심마저 느끼게 되는 시기이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로 ITSM에 대한 신뢰감과 운영조직의 의지가 퇴색되는 시기이다.

특히 상당수의 프로세스 책임자 및 상위 관리자들조차 ITSM에 대한 궁극적인 목적과 방향성을 상실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약 1년간의 시스템 운영 경험을 가진 조직은 운영 인력에 대한 ITIL 혹은 ITSM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는 리프레시 교육이 필요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이미 정의된 각 책임자들의 Role & Responsibility & Authority를 다시한번 강조함으로써 문제를 줄여 나갈 수 있다. 

3단계 ITSM 운영: 모니터링  
ITSM 수립 이후, 일정 기간 운영을 통해 수많은 현실적 문제들을 겪으며, 조직의 고유 특성을 고려해 시스템에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여온 조직은 서서히 운영 편의와 내실화를 위해 시스템을 단순화 및 간소화를 진행하게 된다. 이러한 내부 효율화에 초점을 두며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는 동안, 시스템과 프로세스 그리고 기능(Function) 단위 팀의 성과 측정에 관심을 두게 된다. 

물론 성과에 대한 모니터링 문제가 운영 초기에 발생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1년 이상 ITSM을 운영한 조직에서 이러한 관심이 두드러지며, 측정에 대한 어려움이 또 다른 문제로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은 단기간의 노력으로 해결되기는 어렵다. 기본적으로 ITSM의 성과를 SLA의 달성에서 벗어나, ITSM의 ROI 측면을 고려해, 시스템의 효율화에 초점을 둔 ITSM 및 각 프로세스의 성과 그리고 개선에 대한 목표 수립이 필요하다. 물론 시스템 수립 초기 수립한 각 프로세스의 목표가 존재하고 있지만, 초기 안정화를 위한 목표가 대다수이거나 궁극적인 프로세스의 목표와는 동떨어진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Problem management의 경우, ITSM 초기 단계에 월별 문제 해결 건수를 프로세스의 목표로 수립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초기 문제 관리 (Problem management) 프로세스의 활성화를 위해 이러한 항목을 목표로 수립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단순히 프로세스 목표달성을 위해 실제 문제가 아닌 사항을 등록/해결함으로써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 실제 문제 관리프로세스의 경우, 전체적인 Incident의 발생량을 줄이는데 그 프로세스 목적을 두어야 하며, 점진적으로 이러한 측정 방법과 목표로 전환이 필요하다.

전체 프로세스에 각 목표들을 궁극적인 목표에서 벗어난 허수로 수립해 운영하는 경우, 조직이 달성하고자 하는 ITSM의 성과 개선/서비스 생산성 향상은 거리가 멀어진다. 

운영 경험이 늘어날수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의 목적과 하부 각 프로세스의 상호 관계를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조직이 원하는 방향에 부합하는 프로세스의 목표 수립이 가능해진다. 

4 단계 ITSM 운영: Continual improvement process  
여러 조직의 ITSM 중, 자발적인 개선 프로세스를 운영하는 경우를 관찰한 경우는 단 한차례였던 것 같다. 앞서 언급한, 안토니오 콜레타(Antonio Coletta)씨의 의견과 같이, 일상적 운영노력을 통해 ITSM 시스템과 그 프로세스를 유기적인 지속적 개선을 가능케 하는 프로세스인 'SIP: Service Improvement process 혹은 CSI: Continual Service Improvement'를 구현한 사례가 이 단계를 의미한다. ITIL V3 의 저자이자 컨설턴트인 콜린 러드(Colin Rudd)씨도 국내 ITSM 운영 사례에서 발견된 자생적 SIP/CSI에 대해 매우 놀라움을 나타냈다. 그 이유는 ITSM의 본고장인 영국에서도 쉽게 찾아보기 힘든 사례이며, 국내 사례와 같이 짧은 운영 기간을 통해 지속적 개선 프로그램을 조직의 필요에 의해 자발적으로 구현한 사례는 없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컨설팅을 통해 개선 프로그램 프로세스를 구현한 사례를 찾아보기는 어렵지 않으나, 효과적으로 시스템에서 자연스레 이행되는 사례를 보기는 매우 어렵다. 

Improving Process는 기본적으로 Deming의 P-D-C-A 사이클에 따른 시스템/ 프로세스를 유기적으로 개선/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세스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서 경영 시스템 및 프로세스가 유연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전반적 ITSM 체계 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지속적 개선 프로세스의 운영을 위해서는 초기 운영 단계에서부터 ITSM의 전체적 운영 방향을 책임지는 관리자의 선정이 필요하다. 전체 운영 책임자는 우선 SLA를 반영한 내부 OLA 및 각 프로세스 성과/개선 방향에 대한 체계적 관계 설정이 필요하며, 전체 시스템의 개선 방향에 대한 거시적인 계획 수립이 선행하여야 한다. 거시적 개선 방향 선정 이후, 개선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이행에 대한 전체적인 프로세스 수립도 진행해야 하며, 개선을 위한 담당자 지정이 필수적이다. 

'Becoming not optional'해진다는 것이 그렇게 녹록한 일은 아닌 것 같다. IT 서비스 시장에서 제대로 된 ITSM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ISO/IEC 에서는 4가지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첫째 'Customer Oriented System'; 고객중심의 ITSM 구축과 운영, 그리고 둘째 'Integrated Process Approach'; 통합된 프로세스 구현, 셋째 'E2E(End to End) Service'; 고객과의 약속인 SLA(Service Level Agreement)를 기반으로 OLA(Operational Level Agreement) 그리고 다시 UC(Underpinning Contract)의 일관된 서비스 관리, 마지막으로 'Continual improvement'; 지속적 개선의 노력이다. 지속적 개선이라 함은 P-D-C-A 의 Act(개선)을 의미하며, ITSM의 관리 시스템 및 프로세스를 그 대상으로 한다.

ISO/IEC 20000인증에 대한 오해과 우려  
국내 ITSM의 사례를 보면, 흔히 ISO/IEC 20000 인증을 하나의 완벽한 ITSM 시스템 완성으로 착각하는 경향이 크다. 

우선, ISO/IEC 20000 인증을 ITSM(ITO) 조직 혹은 팀장의 개인적 성과로 인식하여 연내 하나의 목표로 수립하여 진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부는 ITSM 수립을 위한 노력은 전혀 없이, 단순 인증 획득을 그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이러한 IT서비스 관리 시스템을 상상해 보면 가슴이 답답해진다.

실상은 공인 ISO/IEC 20000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이제 겨우 ITSM를 조직에 알맞게 개선해 나갈 준비가 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이 완성되었다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향후 대한민국 IT서비스 시장의 성숙도는 현재 ITSM와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ITSM 운영자/ ITSM 프로세스 컨설턴트/ ITSM Automation System 컨설턴트/ ISO/IEC20000 인증 심사원' 모두의 책임이라고 확신한다. 각자가 ITSM의 궁극적 초점을 놓치지 않고 제대로 컨설팅을 하고,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또 객관적이고,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심사를 수행하는 것이 가까운 미래 국내 ITSM의 성숙도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1. ITSM 운영 조직에 대한 우려  
ITIL 각 프로세스와 기능의 궁극적 초점에 따라 국내 IT기업이 ITSM을 운영한다면, 초기 적용에 많은 노력과 비용이 소요되겠지만, 그 결과의 효과성과 효율성은 엄청날 것이다. ITSM의 도입은 운영 조직원 개개인을 위한 시스템이기 보다는 운영 조직, IT 서비스 사용자를 위한 시스템이며, 각 프로세스의 명확한 상관관계 정의 그리고 지속적 시스템 개선활동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간과되지 않아야 한다. 적용을 통한 시스템의 안정과 개선은 고사하고, 심지어 이러한 변화에 반발하는 조직적 불안을 보이기도 한다. 

인증을 이미 획득한 조직은 점진적 ITSM의 범위 확대와 시스템의 내재화에 초점을 둬야 한다. 그리고, 궁극적인 목적(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한 만족/ 저렴한 서비스 비용)을 가지고 시스템을 운영할 때, 비로소 그 가치가 비용의 효율화라는 현실적 이익으로 돌아올 것이다. 

2. 프로세스 및 시스템 컨설턴트에 대한 우려  
국내 컨설팅 조직에서 저지르는 흔한 실수로는 ITIL을 과신하는 데 그 원인이 있다. 실제 ITIL이 유럽의 선진화된 IT업체들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집대성한 것으로 확신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필자도 그 중 한 사람으로 ITIL의 광신도는 아니었는지 의심을 해본다. 실제 ITIL V3 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성숙도 높은 ITSM에 대한 일부 상상력이 ITIL V3 내에 포함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ITIL 기반에서 고객 조직에 알맞은 프로세스를 설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ITIL을 그대로 옮기거나, 운영조직에 알맞게 ITSM을 변형시키는 유연성을 크게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문제는 컨설팅을 제공하는 조직이 ISO/IEC 20000의 관점과 요구사항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발생한다. 다시 말하면, ISO/IEC 20000 인증에 ITIL을 필수적인 요건으로 이해하거나, 어느 정도의 유연함이 적용가능한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ISO/IEC20000 규격자체는 최소한의 요구사항만을 다룸으로서 조직의 크기와 무관하게 적용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최근 조금씩, ISO/IEC 20000 규격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컨설팅 조직도 눈을 뜨는 것으로 보이지만, 일정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된다. 

3. ISO/IEC 20000 심사원에 대한 우려  
국내의 경우, 실제 ITIL/ITSM과 ISO/IEC20000을 균형감 있게 이해하고 심사를 수행하는 심사원은 드물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 IT서비스 문화를 이해하고, 각 항의 궁극적 요구사항/목적을 이해하고, 고객의 시스템을 심사해야만 실질적 인증의 가치(지속적 ITSM의 개선을 통한 효과성/효율성 향상)를 기업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또한 국내 IT 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 그렇지 않는 경우, 대다수 형식적인 심사(Compliance Audit)의 수행으로 그 가치가 제한될 수 있다. 

혹은 이보다 더 나아가, 인증 대상이 아닌 조직에 대해 심사를 수행해 인증서를 발행하는 경우도 있으며, 글로벌 itSMF의 인증 체계를 따르지 않고 심사를 수행하는 경우도 국내에서는 간혹 발생하고 있다. 가령, itSMF로부터 인증기관(RCB: Registered Certification Body)으로 자격을 갖추지 않은 조직이 인증 심사를 수행하며 공인과 비공인 인증의 차이를 모호하게 고객에게 설명해 비공인 심사를 공인 인증 심사인양,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혹은 itSMF에서 지정한 교육기관(ACP: Accredited Course Provider)으로부터 적정한 교육/훈련을 통해 자격을 갖춘 심사원이 심사를 수행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이와 같은 부적절한 심사는 결국 ITSM에 대한 인증의 가치는 물론 국내 대다수 엄격한 기준으로 공인인증을 획득한 조직의 노력을 가볍게 치부하는 결과를 낳는다.

ISO/IEC 20000 국제 규격은 대규모의 외부 IT 아웃소싱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조직이든, 내부 IT 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소규모 내부 IT 조직이든, 규격의 적용 및 인증은 가능하다. 다만 요구하고 있는 항목을 비즈니스에 따라 적절히 수행하여야 한다. 

현재로서 itSMF 공인 인증이 유일한 글로벌 공인 인증으로 통용되고 있으나, 2009년 내 국내 인증 체계 수립에 따라 ISO/IEC 20000 인증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까운 미래에 itSMF의 ISO/IEC 20000 인증기관 역할이 UKAS(United Kingdom Accreditation Service)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국내 인증 체계의 글로벌하게 공인되는 시기가 될 것이다.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지탈포렌식  (0) 2015.05.09
정보보호 클리핑  (0) 2015.05.09
5월 보안취약점 분석.평가  (0) 2015.05.08
ISO 26262  (0) 2015.03.30
o2o 비콘  (0) 2015.03.13
by 메렁키키 2015. 4. 6. 00:03